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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사

김대희, 김준호 회사 또 다시?! JDB 대표 A씨 불륜...!!

by 마음이 가는 대로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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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B 대표 A씨 불륜

 

우리는 종종 ‘좋은 사람’이면 무엇이든 잘 해낼 것이라 착각한다.
유쾌하고 겸손하며 인간적으로 매력적인 사람.
인정 많고 동료에게 신의를 지키는 사람.
이런 인물에게 ‘대표직’을 맡기고 싶은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감정일지 모른다.
하지만, 좋은 사람이 좋은 경영자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인간적인 정과 선의가 때로는 기업의 운명을 망가뜨리는 일로 번지기도 한다.

두 번의 실패, 같은 실책

김준호와 김대희, 대중에게 웃음을 주던 이들은 성실함과 의리로 많은 이들의 신뢰를 얻은 인물이다.
그러나 이들이 주도해 설립한 두 개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모두 ‘대표’의 문제로 무너졌다.
첫 번째는 김준호가 설립한 회사였다. 대표 경영인의 경영방식은 결국 해체로 이어졌다.
두 번째는 JDB엔터였다. 과거의 실패를 교훈 삼아 대표 체제를 다시 시도했지만, 또 다시 그 대표가 불륜 의혹에 휘말리며 소속 아티스트들과 직원, 팬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쯤 되면 묻고 싶다.
왜 ‘다시’ 같은 유형의 인물을, 같은 방식으로, 같은 자리에 앉혔는가?
그들은 대표 체제가 필요하다는 ‘이성’은 갖고 있었지만, 적임자를 선별할 수 있는 ‘식견’은 부족했던 것이다.
그 결정이 초래한 결과는, 회사 해체, 아티스트 계약 해지, 팬들의 배신감, 그리고 다시는 회복하기 어려운 브랜드 이미지의 훼손이다.

 

김대희, 김준호는 아마 여전히 좋은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좋은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동료의 생계를 걸고 회사를 세워서는 안 된다.
‘신뢰’라는 단어는,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이 함께할 때에만 가치가 있다.
지금 이 시대에, 좋은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리더가 되는 구조야말로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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